VR 서비스로 문화·예술를 즐기다. 'enjoy Culture and Arts with VR service'
가수이자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김명기와 음원 작업

 

▲ 사진=리비젼랩의 K-POP VR 음원 ‘그녀들의 패스워드’ 표지

[시민일보 = 고수현] VR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인 리비전랩이 KBSN의 인기음악 프로그램인 '이십세기 힛트쏭'에 출연해서 관심을 모았던 가수 겸 보컬트레이너인 김명기와 K-POP VR 콘텐츠 음원을 발표했다.

리비젼랩은 VR 콘텐츠로 K-POP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VR 서비스로 문화·예술를 즐기다. enjoy Culture and Arts with VR service'라는 슬로건으로 VR의 대중화를 위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리비젼랩이 발표한 K-POP VR 콘텐츠 음원은 총 4곡으로 ▲비-Rain ▲하얀 겨울-White winter ▲봄바람-Spring breeze ▲낙엽-fallen leaves 이다.

작곡과 편곡은 배영배, Fridaymood가 작업에 참여했다. '비-Rain'은 사랑하는 그녀 앞에 아름다운 사랑의 서막을 알리고 있는 연가로, 촉촉이 내리는 빗소리를 테마로 다양한 악기와 조화롭게 표현한 곡이다. 장르는 팝 발라드이다.

'봄바람-Spring breeze'은 듣는 것 만으로도 귓가에 살랑거리는 봄 바람의 곡이다. 상큼한 기타 리듬과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 포근함이 울려 퍼진다.

'낙엽-fallen leaves'은 가을 낙엽이 떨어지듯 울려 퍼지는 Pluck Synth 몽환적인 일렉기타 사운드와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리드미컬한 리듬의 가을 노래이다. 

▲ 사진=김명기 가수 겸 보컬트레이너

리비젼랩의 신애리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콘텐츠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라며, "코로나로 외출이 힘들어 공공장소 혹은 공연예술 문화를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VR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미술관, 박물관, K-pop 공연 등)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설립된 리비젼랩은 VR 콘텐츠 제작 유통 스타트업으로, '2020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었고,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내에 공유 오피스 공간에 입주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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