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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 봄을 맞아 설레는 소개팅부터 달달한 커플 스토리까지 각종 연애 예능프로그램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연기하거나 보류하는 사례도 심심찮게 들려오지만, 봄은 청춘남녀의 연애세포를 자극해 소개팅이나 새로운 만남을 계획하기 좋은 시기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미혼남녀 187명(남 96명, 여 91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애프터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이라는 주제의 설문을 시행했다. ‘잘 맞는 대화코드’(48.7%)가 1순위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통하는 느낌’(23.5%), ‘취향에 맞는 외모’(21.4%), ‘비슷한 취미 및 식성’(6.4%)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난 하반기에 진행한 ‘소개팅 후, 상대를 판단하기 위해 필요한 만남 횟수는?’이라는 설문에 미혼남녀 148명(남 68명, 여 80명)은 ‘2~3번은 만나본다’(61.5%)라는 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첫 만남으로 결정한다(28.4%)’, ‘만남 전 연락만으로 판단한다’(10.1%) 순으로 답변했다.
해당 설문에 따르면, 미혼남녀들은 소개팅에서 상대의 외적인 요소보다는 대화코드, 느낌 등 내적인 요소를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대개 2~3번의 만남을 가진 후에 마음을 결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소개팅을 앞뒀지만 상대를 바로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연락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결혼정보회사 같은 경우는 가입은 미리 하되, 본격적인 만남은 코로나가 진정된 후에 하겠다는 분도 있고, 조용한 카페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를 피해 만남을 가지는 분도 있다”며 “조심스러운 상황이니 첫 만남은 최대한 양측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방역 소독을 진행 중인 가연의 상담실을 만남 장소로 제공하고 있으니, 희망하는 고객은 담당 매니저에게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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