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자전거수리센터 운영 재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5-28 16:57: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입장시 마스크 의무화

▲ 잠실자전거수리센터에서 자전거를 수리 받고 있는 주민들.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19로 운영을 일시 중단했던 ‘잠실자전거수리센터’(송파구 잠실동 40-1) 운영을 재개했다.

잠실자전거수리센터는 지난해 2만여건, 월평균 62건 수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많은 구민들이 애용하는 공공 시설로, 구는 이번 센터 재개와 함께 운영 요일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자전거수리센터는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만 운영했으나 이번 운영재개와 함께 일요일까지(5~10월) 확대 운영한다.(법정 공휴일은 휴관)

특히, 구는 자전거수리센터를 방문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입장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1~2m 이상 간격을 두고 대기하며 자전거를 수리하고 있다.

또한 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6월부터는 전화 예약제로 ‘찾아가는 자전거 출장수리’도 실시한다.

가벼운 수리나 안전점검 등은 무료이며 부품 교체시에는 실비만 내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주신 송파구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잠실자전거수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교통과 교통행정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