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0일 가칭 가재울청소년센터 건립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신촌, 파랑고래’ 내부 시설을 탐방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청소년 활동 공간 마련과 청소년 정책 허브기능 수행을 위해 4개 권역별로 청소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가좌권역인 가재울5구역에 가칭 가재울청소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자 지난 8월 건립심의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청소년, 구의원, 청소년지도사, 건축전문가, 지역주민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1명과 성인 1명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위원회는 청소년활동에 가장 적합한 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법적 민관협치 기구로, 청소년센터 운영과 설계에 관한 계획, 심의 등을 진행한다.
위원들은 위원회 출범 후 첫 활동으로 지난 20일 청소년센터 건립예정 부지와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신촌문화발전소, 신촌 파랑고래, 갈현청소년센터 등을 잇달아 방문한 뒤 센터의 공간을 구상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청소년 및 문화 관련 우수 시설을 추가로 탐방하는 한편, 청소년과 주민 대상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센터 설계 공모에 포함될 구체적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