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경찰서·교육지원청과 함께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강화

황혜빈 / hhye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07 10: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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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안전망 관련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강서경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구는 최근 강서경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1억5000만원의 국비 등을 지원받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2020년 청소년안전망 시범사업’의 후속조치다.

 

주요 내용은 ▲위기청소년 관련 정보와 자료 상호 공유 ▲긴급상황에 대한 대응체계 마련 ▲서비스 지원 협력방안 논의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위한 합동 거리상담과 유해환경 개선활동 등이다.

 

먼저 구는 지역내 위기청소년의 발굴부터 조사·지원·연계 전반에 주도적으로 개입해 기초 지방정부 중심의 사회안전망을 마련한다.

 

나아가 각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위기청소년 선도·보호·지원을 강화한다.

 

강서경찰서는 선도 프로그램을 이수한 범죄·비행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에 관한 정보를 강서구 청소년 안전망에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 안전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상담복지센터와 찾아가는 상담을 하고, 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잠재 위기청소년을 집중 관리한다.

 

이외에도 보호관찰소·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청소년쉼터 등 유관기관과 활발하게 소통해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긴급지원·상담 및 검사비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나선다.

 

그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경찰·학교 등 유관기관간 자료 공유가 안 돼 종합적인 관리를 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각 기관간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위기청소년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과 선도를 위해서는 기관간 지속적인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촘촘한 청소년 울타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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