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종교 선교, 2021년 신축년 “천지인 정회기도”... 생명구원과 신성회복 기원

고수현 기자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1-02 20: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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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총림선림원 시정원주 주관, 선기(仙紀) 55년 2021년 1월 1일부터 360일 제천(祭天)

 

 

[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 선교종단 재단법인 선교(仙敎)와 선교총본산 선교총림선림원은, 2021년 1월 1일부터 360일간 인류구원기도 “천지인(天地人) 정회기도(正回祈禱)”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선교(仙敎)의 천지인 정회기도는 창교주 취정원사의 신축년 신년교유 솔거진수(率居震需)에 근거한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실현으로, 천지도수의 원만함을 기원하는 의미로 360일 동안 매일 밤 11시에서 새벽 5시까지 제천(祭天)한다.

 

제천의식은 선교총림선림원 설립자 시정원주가 집전하며 정화수기도와 인류구원 서원문 영상으로 포덕한다.

 

하늘이 열리는 자시(子時) · 땅이 열리는 축시(丑時) · 인간세상이 깨어나는 인시(寅時) 삼극계원시(三極啓元時)에 제천하는 것은, 사백력의 하늘에서 홀로 신으로 화하시어 우주시공 생무생일체를 창조하신 상천궁극위 환인하느님(桓因上帝)의 향훈으로 질병재액이 창궐한 이 시대에 인류의 생명구원과 신성회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백우(白牛) 즉 흰 소의 해다. 예로부터 소는 하늘에 올리는 제수였으며, 또한 천제의 제수로는 흰 것을 사용하였으니, 흰 소는 하늘에 올리는 가장 상서로운 제물로써, 흰 소의 해인 신축년의 제천(祭天)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천지인 정회기도 제수(祭需)로는 소금 · 백미 · 무명실 · 무명천 · 정화수의 오성재를 갖추어 올리게 되는데, 백색(白色)의 제수로 진설(陳設)하는 것은 부정소멸과 재계의 의미이다.
 
오성재(五誠齋)는 선교 의례법에 따른 제천제수(祭天祭需)로, 소금은 예로부터 부정소멸에 사용되었는데 지금도 부정한 일에 소금을 뿌리는 풍습이 남아 있다. 흰 쌀은 곡식 중에서 가장 귀한 것으로 하늘의 은혜로 땅에서 맺은 것 중에서 가장 귀한 것을 하늘에 다시 바치는 보은의 의미다. 흰 무명실은 길상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것으로, 우리 민족은 정월대보름 무명실을 선물하는 풍속이 있었다. 선교 천지인 정회기도에서는 무명실을 하늘에 올려 온 인류의 무병장수와 생명구원을 기원한다. 무명천은 소생(蘇生)과 순수한 본연(本然)을 상징하며, 생사윤회가 환인하느님께서 안배하신 천리순도에 따라 원만무애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또한 정화수(井華水)는 자연의 생명력이 충만한 신성한 물질로, 선교의 전통인 정화수기도에 있어 원천제수로 사용되어 수신재계와 소원성취를 이루게 한다.
 
선교종단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천지인 정회기도는 하늘과 땅과 사람, 존재의리를 갖는 모든 것, 즉 생무생일체의 생명구원을 기원하는 것으로 환경파괴와 오염, 동식물의 유전자 변형과 학대, 자연질서 교란 등으로 인한 인류의 절대적 위기를 환인하느님의 향훈으로 정화(淨化)하고 정회(正回)하여  천지인합일 정회세상 진리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것이다.
 
선기 55년 선교개천 25년을 맞은 선교교단은 환인상제를 신앙하는 일교일종(一敎一宗) 민족종교 종단으로, 창생절과 창교절 기원절을 선교 3대명절로 기념한다. 기원절은 선교 교단 창시자 취정원사의 계수일(啓壽日)일로 취정원사가 선교창교의 천명을 받아 탄강한 연도를 선교기원으로 삼는다. 취정원사는 1997년 한민족고유종교 선교를 천명하여 “선교(仙敎)” 교명을 선포하고 민족종교대통합을 위한 한민족종교회담을 개최하는 등, 한국의 선사(仙史)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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