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행정보건委, 구정 사업 현장 및 주민 생활시설 집중 점검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4-28 09:51: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좌측부터) 송재천 위원장, 이정미 위원, 소재권 위원이 관계자와 함께 충무스포츠센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송재천)이 지난 25일 주민 생활과 직결된 시설인 충무스포츠센터와 신당역 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날 송재천 위원장과 소재권 위원, 이정미 위원은 소관부서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시설을 세심히 살폈으며 주민의 시각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현장에서 제시했다. 


우선, 위원들은 충무스포츠센터에서 골프장과 헬스장의 운동기구가 오래된 것을 지적하고 순차적으로 기구를 교체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대체육관의 노후된 벽면의 도색작업과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한 청소 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스포츠센터 프로그램 이용요금에 대한 현실적인 조정 필요성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위원들은 신당역 공영주차장 환경 개선 사업을 앞두고 지원 방안과 개선 사항을 검토하고자 현장을 찾았다.

공영주차장은 시내 중심가에 있으며 주민의 이용이 빈번한 곳이지만,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다.

지구단위계획 개발 전까지 최대한 주민들이 주차 공간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원들은 주차장 내부 도장 작업과 일부 공간의 보수 작업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송 위원장은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제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