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업에 선정··· 시비 2.6억 확보
| ▲ 신사동에 위치한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들. (사진제공=관악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관악구가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2년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의류제조 작업 특성상 발생하는 분진과 환기 불량 등 유래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환경에서 작업하는 의류제조업체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물품 등을 지원함으로써 의류제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지원 물품은 안전관리(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및 근로환경개선(산업용 청소기, LED조명 등)은 물론 작업능률향상(연단기, 재단테이블 등)에 필요한 물품 등이다.
구는 사업 신청금액 전액(시비 2억6000만원)에 구비를 추가 편성함으써 총 3억5000만원까지 사업금액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에 지역내 52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침체된 의류봉제 산업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류봉제 소공인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의류제조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정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서울시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의류제조 소공인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공인 집적 지역인 신사, 조원 미성동 일대에 ▲재단실·CAD실 ▲교육실·패턴실 ▲공동작업장·샘플실 등 전문시설을 갖춘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남부순환로 1517-1)가 지난 2월 개관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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