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제278회 임시회 폐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5-12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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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기영 의장이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가 최근 제2차 본회의에서 6건의 안건을 가결한 후 제27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오는 6월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될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작성의 건을 비롯해 주민생활과 관련된 주요 안건 처리를 위해 열렸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 9일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10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이날 가결된 안건은 ▲ 2023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 2023년 행정보건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 2023년 복지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 명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 교육·노동·연금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 ▲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등 6건이다. 

 

반면, '교육·노동·연금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은 부결됐다. 

 

길기영 의장은 “6월 정례회 기간 중 열리는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는 그간의 의정 활동을 토대로 감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임해주시길 바란다. 아울러 의회에서는 주민참여형 의정 구현의 일환으로서 5월10일부터 24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주민제보 창구를 운영하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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