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영남권 28개 기관과 건설안전 네트워크 구축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27 13: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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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별 안전사례·대책 공유 및 건설 안전관리 개선방안 논의
▲ 1협의회 전경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 이하 “부산청”)은 영남권 건설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하여 28개 관계기관과 함께 이 달 26일『영남권 건설안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영상회의)하였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선도를 위해 ‘16.12월 21개 기관으로 발족하여 ‘21년 현재 28기관과 영남권 내 건설현장 안전(사망)사고 감축과 안전관리 개선 방안 논의 등을 위해 부산청에서 운영 중인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건설사고 사례 재발 방지 등을 위하여 영남권 건설 사망사고 발생현황 및 주요 사례·원인 분석 등과 함께 안전장비·포스터 배포, VR체험장 운영과 같은 홍보·교육 강화와 점검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부산청의 주요 추진방안을 공유하였다.



각 기관별로 건설안전 주요 추진 실적·계획 및 건설안전 사례와 대책 등을 발표하고 영남권 건설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관리 개선 방안과 건설안전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부산청 구헌상 청장은 영남권 건설현장 사고 현황과 사망사고의 획기적인 감축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의 필요성 및 발주청·인허가 기관 등의 역할강화 등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사망사고 발생은 근로자 탓으로 돌리기에 우선하여 사망사고가 발생하기 어려운 안전환경 조성이 중요하며, 기관별 안전대책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부산청은 건설 안전 경각심 고취 등을 위해 카카오채널 “영남건설안전365”를 운영 중으로 본 채널을 통하여 건설안전과 관련된 자료와 사례 등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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