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2.5% vs 이재명 36.5%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8-26 10: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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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3.1% vs 이낙연 32.3%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24일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양자 대결 시 여권의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각각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26일 나왔다.


다자 구도에선 양강구도를 이루고 있는 윤 전 총장, 이 지사에 이어 이 전 대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상황을 보면 우선 1위인 윤석열 전 총장 (26.5%)은 대전·세종·충청(27.1%→32.3%) 지역과 인천·경기(23.0%→26.8%)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대구·경북(39.0%→31.3%)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2위 이재명 지사(24.9%)는 강세를 보이던 광주·전라(38.5%→30.5%), 인천·경기(32.2%→29.8%) 지역에서 하락했고 대구·경북(16.1%→20.9%) 지지율은 올랐다.


3위 이낙연 전 대표(12.8% )는 대전·세종·충청(13.4%→10.9%) 지역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4위를 차지한 홍준표 의원(8.1%)은 대전·세종·충청(1.9%→9.1%)과 대구·경북(5.4%→10.8%)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뒤를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4.0%),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3.7%) 순이었고 기타 후보로는 유승민 전 의원(3.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9%),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2.4%), 정세균 전 국무총리(1.7%) 순으로 조사됐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및 이 전 대표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각각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가상대결 지지율은 각각 42.5%, 36.3%로 윤 전 총장이 6.2%p 앞섰다.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의 가상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은 43.1%의 지지율을 기록해 이 전 대표(32.3%)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한편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 질문에서 이 지사는 31.7%의 지지를 받아 선두를 유지했고, 이 전 대표(21.7%)·박용진 의원(7.1%)·추미애 전 장관(6.4%)·정세균 전 총리(5.4%) 등이 뒤를 이었다.


보수 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28.6%로 가장 높았고, 홍준표(20.2%)·유승민(11.4%)·안철수(5.3%)·최재형(4.6%) 순으로 나타났다.


범진보·여권 주자의 총합은 1.5%p 하락한 45.2%, 범보수·야권 주자의 총합은 1.6%p 상승한 49.4%를 기록해 격차가 벌어졌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9.1%로 민주당(30.9%)에 앞섰다.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다. 조사방법은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응답률은 5.2%(3만8598명 통화 중 2015명 응답)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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