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출 이후 지지율 ‘뚝’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18 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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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치 기록...정권교체(57.7%) >재집권(30.2%)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뚝’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YTN 의뢰를 받은 리얼미터가 지난 12~15일 성인 남녀 2,02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2%로 14주 만에 30%대로 떨어졌다. (매우 잘함 22.5% vs 못하는 편 16.7%).


반면 부정 평가 비율은 일주일만에 1.4%p 상승한 58.2%였고 (매우 못함 42%, 못하는 편 16.3%) 특히 전국 평균보다 서울(58.7%), 대전·세종·충청(60.6%), 강원(67.3%), 부산·울산·경남(67%), 대구·경북(77.5%) 등의 지역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에 비해 1.9%p 하락한 29.5%로 14주만에 30%를 밑돌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2%p 상승한 41.2%였다.


뒤를 이어 국민의당 7,8%, 열린민주당 6.9%, 정의당 3.1%, 기본소득당 0.7%, 시대전환 0.6%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다는 9.1%였다.


민주당은 광주·전라(13.9%p), 대구·경북(4.5%p), 부산·울산·경남(3.3%포p)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12.3%p), 서울(4.3%p), 광주·전라(2.7%p)에서 상승했다.(이 조사의 응답률은 5.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날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 역시 같은 양상을 보였다.


여론조사업체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가 뉴데일리와 시사경남 의뢰로 지난 15~16일 이틀동안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38.7%)보다 3.7%p 떨어진 35.0%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은 19.5%,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15.5%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58.5%)보다 3.6%p 상승한 62.1%를 기록했다. '매우 잘못함'은 44.8%, '잘못하는 편'은 17.2%였다. '잘 모름'은 3.0%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 조사(36.9%)보다 4.9%p 오른 41.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출범 이후 최고치다. 민주당은 1.9%p 떨어진 26.2%로 집계됐다. 양 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3.1%p) 밖인 15.6%p다.


이밖에 국민의당은 7.8%, 열린민주당 4.9%, 정의당 4.7%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0.8%, '기타'는 2.2%, '잘모름'은 1.6%였다.


특히 내년 대선에서 국민의힘에 의한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정권교체를 위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집권해야 한다는 응답이 57.7%로 정권안정을 위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재집권해야 한다는 응답(32.0%)보다 높았다.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응답자 중 국민의힘 대선후보로는 윤석열 후보가 88.8%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홍준표(56.9), 원희룡(41.9%), 유승민(24.1%) 후보가 뒤를 이었다.(이 조사의 최종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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