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2차 경선,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이어 최재형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04 11: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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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尹-洪 2강에 劉 1중...崔 4위 기록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컷오프를 닷새 앞두고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최재형이 4강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그동안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간 양강 구도 속에서 유승민 전 의원에 이어 누가 4위 후보가 될 지에 정치권 관심이 집중된 상태였다. 이런 가운데 최재형 전 원장이 황교안, 원희룡, 하태경 등 경쟁자들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당 관계자는 이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캠프 해체 등 악재로 지지율이 주춤해지면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4위 자리를 두고 다투는 양상이었는데 최 전 원장 진영을 고무시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셈"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전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범보수권 대선후보 적합도는 홍준표(29.8%), 윤석열(29.6%), 유승민(11.2%) 후보 순이었고, 이어 최 전 원장은 2.6%, 황교안 2.3%, 원희룡 2.2%, 하태경 1.7%로 집계됐다.


실전에서 30%의 당원들을 포함할 경우, 최 전 원장과 다른 후보들 간 격차가 조금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이재명 지사( 28.3%)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28.0%)과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고 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16.7%,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1.9% 순이었다.


이는 지난 주 조사(9월 24~25일) 대비 이 지사는 1.7%p 하락했고, 윤 전 총장은 0.9%p 상승한 수치로 두 후보 격차는 2.9%p에서 0.3%p로 줄었다.


여권의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재명(31.9%), 이낙연(22.2%), 박용진(7.1%) 순이었고, 부동층(적합 후보 없음 17.5% + 잘 모름 3.0%)은 20.5%였다.


오는 10일 민주당 전국 순회경선의 마지막 경선이 열리는 서울에서는 이재명 28.4%(지난 주 대비 0.3%p↑), 이낙연 25.7%(지난주 대비 2.1%p↑)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지난 1, 2일 이틀간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8%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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