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가게 임대료 월 100만원 지원
창업자금 융자도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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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태원 스타샵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성장현 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사업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맞아 이달부터 '스타샵(Star #Shop)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샵 프로젝트는 구 상권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앞서 구는 지난 4월 해밀톤호텔 옆 야외무대에서 '이태원 상권 살리기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 상인들과 ▲이태원 상권 활성화 추진단 운영 ▲소상공인 재난위기 극복 지원 ▲용산형 착한 임대인 지원 ▲공실 활용 스타샵 프로젝트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등의 추진을 약속했다.
이 중 스타샵 프로젝트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됐다.
구는 관련 조례 개정 후 참가자 모집 방침을 세우고 23명의 소상공인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후 구는 1차(서류)·2차(면접) 심사를 진행, 창업자 역량, 창업 실현 가능성, 창업 준비 노력도 등을 따져 최근 지원 대상자 스타샵 프로젝트 참가자 10명을 1기로 선발했다.
그 주인공은 이강목(50), 이상두(28), 조경주(42), 조진희(30), 박현정(34), 금현우(37), 김균하(38), 최원식(35), 문정숙(65), 서일영(33)씨로,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업종은 일반음식점 6곳, 서비스업 2곳, 소매업 2곳으로, 먼저 일반음식점에서는 수제맥주, 해조류, 한우, 해산물, 타파스(스페인 음식), 와인 등을 판다.
서비스업은 네컷 사진, 남성 전용 미용실(바버샵)로 MZ세대 취향을 겨냥했다.
소매업장에서는 친환경 생활용품, 비건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다.
앞서 최근 핼러윈데이를 맞아 이미 1호점(홍대네컷 이태원점)을 오픈한 이상두씨를 제외하고 나머지 가게는 모두 오는 2022년 초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1호점 창업자 이상두씨는 "이태원이 많이 어렵다고 하지만 '위드 코로나'로 분명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며 "구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이태원 재건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업 참가자들과 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맺고 각종 안내사항을 전달했다.
이후 구는 창업일로부터 1년간 가게 임대료를 월 100만원씩 지원한다.
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 '창업 전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고 창업자금을 최대 5000만원씩 빌려 주기로 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스타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며 "능력 있고 매력적인 소상공인을 발굴, 이태원 전성시대를 다시 한 번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달 초 스타샵 프로젝트 2기 참가자를 모은다.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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