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의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열망에 부합하는 중기부가 되어야"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21 13: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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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21일 "자영업의 위기는 지금부터 시작된다"며 100% 손실보상을 포함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급여생활자와 다르게 일상 회복이 돼도 자영업 소상공인들이 어려워지는 이유는 밀린 월세와 산더미 같은 고지서, 돌려막기로 버티던 대출금 갚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엄청난 폐업이 이어졌지만 중기부의 무성의로 통계조차 확인하기 힘들고 생활고를 못 이긴 자영업 자살자는 최근까지 알려진 숫자만 최소 23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기부가 한해 18조47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쓰면서 정부의 방역에 협조하다 생긴 손실을 제대로 보상도 못해준다면 이는 규칙을 지키면 최소한 살아남는 '오징어게임'보다 잔인한 행위"라며 "중기부의 무용론이 나오지 않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정책을 집행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오징어게임'의 복장을 하고 국감장에 자리한 최 의원은 "한류 문화에 대한 헌사가 아니라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비극을 보여주는 수의 대신 입고 나온 것"이라며 "자영업 소상공인의 현실은 오징어게임의 생존 게임보다 더 잔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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