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가재울 청소년센터 내년 상반기 완공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06 15: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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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립 가재울청소년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역내 남·북가좌 지역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가칭 '구립 가재울청소년센터'(이하 센터)를 4차 산업혁명 콘텐츠에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센터는 청소년 전용 활동 공간으로, 남가좌동 392번지 600㎡ 대지면적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620㎡ 규모로 세워진다.

앞서 구는 지난달 말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4차산업관, 미디어실,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 집회 공간, 열린 놀이마당, 유스카페, 옥상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특히 구는 올해 들어 이 센터를 이용할 청소년을 비롯해 학부모, 민간 위탁운영체, 구청 관련 부서로 TF팀을 구성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3D프린팅, 코딩,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을 센터 운영의 주요 콘셉트로 정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 센터가 인근에 들어설 '서울시립 디지털·미디어도서관'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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