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그린카진흥원, 자동차부품기업 기술협력 간담회 개최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그린카진흥원은 광주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R&D 활성화와 미래차 전환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기술협력 간담회를 6일 광주그린카진흥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전략’에 대한 소개와 미래차 사업개편에 따른 지역 대응전략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광주그린카진흥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광주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자동차 혁신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연계ㆍ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그 일환으로 지역 자동차 혁신 주체 간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고, 구체적인 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광주자동차부품기업 기술협력 협의회’는 CASE(연결(Connectivity),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Sharing), 전동화(Electricity))로 대변되는 세계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및 미래차 중심의 부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광주자동차부품기업들을 중심으로 광주자동차혁신기관과 광주광역시가 함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R&D 공동협력을 위해 분기 또는 반기별 개최를 하며, 기술개발 과제 발굴 및 기획 지원, 기업 수요/애로사항 기반 맞춤형 비R&D 사업 기획 및 연계, 선진 기술습득을 위한 기술·사업화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차체/의장/샤시/내장/전장/특장ㆍ특수목적/자율주행/에너지 관련 자동차부품 중견·중소기업 약 40개사 연구책임자들과 광주광역시,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최전 광주그린카진흥원 본부장은 “지역자동차부품기업, 지역자동차혁신기관,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차 중심의 부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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