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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우주항공산업 추진단 출범식 및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
시는 지난 11월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ARS 2026’ 행사 중 추진단 출범식과 ‘SPACE AI 포럼’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우주항공·AI 분야 전문가와 기업·연구기관 관계자, 관람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향후 2년간 활동하는 전문가 60명 규모로 구성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강왕구 단장과 김민석 뉴데일리 부사장이 공동추진단장을 맡고, 세종대 김선우 교수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오성탁 연구위원, 연세대 주광혁 교수가 부단장으로 참여한다. 정책·기획, 우주, 항공, AI 등 4개 전문분과와 고문단, 시 지원단을 운영한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화성의 기존 산업 기반을 우주항공 분야로 확장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최경일 KT SAT 대표는 저궤도 위성통신 기반의 지상 관문과 위성통신·데이터 기업 집적 방안을, 김동순 세종대 교수는 삼성 파운드리 화성사업장과 ASML 캠퍼스 등을 연계한 특수 반도체 시제품 개발·검증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강왕구 공동추진단장은 국산 AI SoC를 활용한 ‘AI 드론 캠퍼스’와 500억원 규모의 육·해·공·우주 연계 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상을 발표했다. 김민석 공동추진단장은 화성의 완성차·배터리·전장 산업을 항공용 배터리팩과 전기모터, 전력반도체 등 AAM 핵심 부품 공급망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내놨다.
김선우 부단장이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화성형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의 기술개발·실증·상용화 연계, 행정·기술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명근 시장은 “오늘 출범한 추진단은 국가 우주항공 정책과 지역의 산업역량을 연결하는 핵심 협력체계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우주항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인 화성특례시를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힘차게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제안된 내용을 검토해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실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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