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용주사 국행 무차회에 라오스 불교계 방문단 참석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15 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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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일 국민 평안 기원 전통의례… 라오어 축원문 낭송
한·라오스 문화유산 관계자 회담… 교류·교육 협력 등 15개 안건 논의


▲ 지난해 열린 용주사 수륙대제(국행 무차회)에 참석한 라오스 방문단과 사부대중이 합장하며 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 용주사에서 열리는 ‘불기 2570년(2026년) 국행 무차회’에 라오스 불교계와 문화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라오스 불교연합회와 문화유산 관련 기관 대표단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행 무차회는 국민의 행복과 사회 안정을 기원하는 불교 전통의례다. 지난해에 이어 용주사를 찾는 라오스 방문단은 푸앙빠서엇 푸마봉 스님과 아띠빠따이 스님 등 불교계 인사, 문화유산미술청 및 종교청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푸앙빠서엇 스님은 본식에서 라오어로 축원문을 낭송하며 한국의 사부대중과 함께 국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1시에는 용주사 템플스테이관 본관에서 한국 국가유산청과 라오스 문화유산 관계자 간 실무 회담도 열린다. 양측은 세계유산 현장 시찰, 학술 경험 및 문화·자연유산 관리 사례 공유 등 15개 안건을 논의하고 교육 협력과 전문인력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의 문화유산 교류와 우호 협력을 확대하고 용주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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