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박병상 기자] 경북 성주군가족센터가 GKL사회공헌재단과 연계해 성주군 다문화가족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Dream tour-꿈키움 문화예술 나들길’을 진행했다.
행사는 서울 투어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꿈을 키우고 문화예술 관련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GKL사회공헌재단이 학생들의 △사전·사후 진로 교육 △숙박 및 교통 △체험프로그램 등 지원했다.
투어는 남산타워와 한옥마을에서 한옥의 역사를 이해하고 풋볼 팬타지움, 한강 야경 투어, 63빌딩 아쿠아플라넷 및 맥스 달튼 특별전시관 방문과 함께 AI 여행 코딩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오는 6일 예정된 사후교육에서 서울 투어 일정을 영상 브이로그로 제작하고, 연극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관심도를 성찰하는 것으로 투어가 마무리된다.
최연정 성주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이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장명옥 가족지원과장은 “지역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진로 역량개발 기회를 준 GKL사회공헌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주군의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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