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공동주택 안전망 강화…방범·소방 실무교육으로 현장 대응력 높였다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8-06 07:20: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관리책임자 200여 명 대상 권역별 교육 완료…실제 사례 중심 훈련으로 안전사고 예방 역량 제고

▲ 공동주택 경비·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방범 및 소방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공동주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화성특례시의 방범·소방 안전교육이 마무리됐다. 화재와 범죄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5일 공동주택 경비책임자와 안전관리책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 관계자가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안전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긴급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권역별 교육을 운영했다. 상반기에는 병점구와 동탄구, 하반기에는 만세구와 효행구 공동주택 관리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연간 교육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교육은 한국경비지도사협회와 화성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진이 맡아 실제 공동주택에서 발생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과 피해 최소화 방안,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개정 소방법령, 경비책임자의 주요 역할과 준수사항, 공동주택 범죄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현장 실무에 맞춰 설명했다.

 

최근 공동주택은 대단지화와 지하주차장 확대 등으로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무형 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공동주택 안전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