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국제안전도시 2기 공인 준비 본격화… 국제안전도시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14 07: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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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인 대응·발전계획 논의
▲ 국제안전도시사업 이행진단 및 성과평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국제안전도시 2기 공인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이행진단과 성과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국제안전도시 2기 공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민 중심의 안전도시 구축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라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한 국제 인증 제도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5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기준에 따라 추진된 안전증진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가에는 손상 예방 정책,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재난 대응체계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시는 2022년 2월 국내 26번째, 세계 433번째 국제안전도시로 최초 공인된 이후 거버넌스ㆍ손상감시ㆍ취약집단 보호 등 6개 공인 기준에 따라 안전 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올해 예정된 2기 공인을 앞두고 그간의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자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남수 협성대학교 지역사회건강안전연구소 교수가 손상 예방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손상 감시체계 구축 현황, 취약 집단 보호 사업, 국내외 네트워크 참여 활동 등 1기 공인 이후 지금까지 추진해 온 안전 사업 성과를 종합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1기 공인 심사 결과에 대한 후속 이행 진단 ▲국제안전도시 6대 공인 기준 항목별 사업 성과평가 ▲2기 공인에 필요한 보완 과제 도출 및 향후 발전계획 수립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됐다. 용역 결과는 올해 실시되는 재공인 심사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개선 ▲재난 취약계층 보호 강화 ▲생활안전 교육 확대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 구축 등에 주력해 왔다.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 체계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2기 공인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더 안전한 시흥을 향한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재공인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국제안전도시 공인 심사를 거쳐 2기 공인 획득에 나설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수준의 안전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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