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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근 안산시장이 2026년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상록구 사동 고향마을복지관에서 ‘2026년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주훈춘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장, 동포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사할린 동포의 국내 정착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됐다. 주훈춘 노인회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트로트와 전통춤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민근 시장은 “고향을 떠나 오랜 세월 타국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구어 오신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2000년 2월 사할린 동포 972명이 고향마을 아파트에 처음 입주한 이후 지역사회 정착과 노후 생활을 지원해 왔다. 현재 시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는 평균 연령 77세인 915명이며, 이 중 723명이 고향마을에 생활 기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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