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월피동·반월동 자율방재단, 폭염 속 '생명 지키는 한 병'…주민 안전 캠페인 전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8-06 08: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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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물·생수 나눔과 행동요령 홍보 병행…취약계층 안부 확인하며 생활밀착형 재난예방 강화

 

[안산=송윤근 기자]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과 반월동 자율방재단이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활동에 나섰다. 얼음물과 생수를 직접 나누며 폭염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취약계층 건강까지 살피는 생활밀착형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했다.

 

 

▲ 안산시 월피동 자율방재단, 폭염 대비 얼음물 나눔 행사 진행 /사진제공=안산시
월피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5일 농협은행 월피동지점 앞에서 주민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쉼터 이용 등 폭염 대응수칙을 안내했다. 단원들은 특히 고령 주민과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성환 월피동 자율방재단 동대표는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남국 월피동장은 "무더위에도 주민 안전을 위해 봉사에 나선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폭염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산시 월피동 자율방재단, 폭염 대비 얼음물 나눔 행사 진행 /사진제공=안산시
같은 날 반월동 자율방재단도 주요 도로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생수를 전달하며 폭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에게 충분한 수분 보충과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원미선 반월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작은 생수 한 병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현 반월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생수 나눔을 넘어 주민들이 폭염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중심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알린 것은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월피동과 반월동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폭염뿐 아니라 집중호우와 태풍, 한파 등 계절별 자연재난에 대비한 예찰활동과 안전점검, 주민 홍보를 지속하며 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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