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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은 지난 13일 안산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푸른콩깍지 나눔 행사’를 통한 수익금 3백9만 8,600원을 기탁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 강화된 운영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는 보육 시설이다. 현재 관내 총 35개소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안산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의 푸른콩깍지 나눔행사는 공공형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가정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지난 5월 24일 개최된 푸른콩깍지 나눔행사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도서 등을 기증받는 ‘아나바다 나눔장터’가 열렸으며, 에코백 만들기 체험과 추억의 게임 등 다채로운 부스와 영유아들의 특별 공연이 진행됐다.
김경희 회장은 “영유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보람찬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들을 향한 사랑을 넘어 지역사회에도 따뜻한 마음을 매년 전해주시는 안산시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공공형 어린이집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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