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동부지역 7개시군 라지볼탁구대회 성료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06 13: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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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의 선수와 100여명의 내,외빈 참석
명실공한 경남의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
 남자부 결승전

[합천=이영수 기자] 경남라지볼탁구연맹(회장 이영수)은 지난 5월3일 창원축구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창원 의창(회장 박삼철)과 양산 라지볼협회(회장 박윤교)가 주관한 라지볼탁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경남 7개시군의 라지볼동호인 300여명의 선수단과 100여명이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아무런 불상사가 없이 치루어졌다.

 

체육관 전체를 선수단이 꽉 채웠지만 집행부의 일사분란한 진행으로 인해 경남의 라지볼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관을 맡은 창원 의창과 양산라지볼협회의 배려속에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 한층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라지볼탁구공은 지름이 44mm이고 무게가 2.2g~2.4g인 주황색공을 사용함으로써 일반 탁구공보다 크기가 크고 속도가 느려 실버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전국의 각 시군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동호인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체육관을 꽉 메운 라지볼탁구 동호인

대회를 주관한 박삼철 의창라지볼 협회장은 "라지볼탁구를 사랑하는 경남의 동호인들을 모시고 이곳 창원에서 2025년의 첫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란다"며 대회사를 갈음했다.

 

이영수 경남라지볼탁구연맹 회장은 "올해의 첫 대회를 창원축구센터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준비해주신 박삼철회장님과 박윤교회장님 및 회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남의 모든 라지볼탁구동호인들의 단합된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경남라지볼탁구 동호인들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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