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소년 40명, 영암의 매력에 폭싹 반했다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27 09: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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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에서 1박2일 민속씨름, 월출산기찬랜드 등서 농촌의 역사와 문화체험
▲ 서울 청소년들 월출산기찬랜드 물놀이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청소년센터(센터장 김형수)가 지난 23~25일 월출산기찬랜드 등에 서울시 청소년 40명을 초청해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캠프’를 열었다.


이번 교류캠프는 2016년 영암군과 서울시의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양 지역 청소년들이 도시와 농촌의 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했다.


캠프 참여 청소년들은 영암군민속씨름단, 월출산기찬랜드, 영암곤충박물관, 트로트가요센터 등을 견학하고 민속씨름을 배우고, 물놀이를 했다.


아울러 생활도자기, 무화과 휘낭시에 만들기, 바비큐파티 등 체험으로 오감으로 영암을 아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신진과학기술고 1학년 고태원 학생은 “월출산기찬랜드, 영암곤충박물관 등 영암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내가 무화과로 만든 휘낭시에는 너무 맛있었다”고 기뻐했다.


영암군청소년센터는 이번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캠프 이외에도 달빛생태도시 영암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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