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화원면 신덕저수지, 녹조 방제 가상 훈련 자료사진 / 해남완도지사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대성)는 지난 27일 해남군 화원면 신덕리 소재 신덕저수지의 수질 관리를 위해 방제 드론을 이용한 녹조 제거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 확산 방지 및 방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사 직원들과 긴급동원 협력업체가 참여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해남·완도지사는 신덕저수지의 수질개선을 위해 2018년 수질개선사업 준공 이후 최근까지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인불용화장치와 물순환장치(3기)를 설치 및 운영하며 녹조예방과 제거, 수질개선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대성 해남완도지사장은 “이번 훈련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녹조 방제를 진행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했다. 수질오염 초기 단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녹조 발생 시 즉시 드론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맑은 물 공급 및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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