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침수·폭염 동시 대응 강화…현장 중심 예방행정으로 여름철 시민안전 총력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13 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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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대희 군포시장이 저지대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푹염에 따른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침수 예방과 온열질환 저감을 아우르는 종합 안전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장마철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저지대와 주요 교차로의 빗물받이를 집중 점검하고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반지하 주택과 지하주차장에는 차수판을 설치하고 하수 역류 우려 지역에는 역지변을 보강하는 등 침수 방지시설을 확충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실시간 상황 공유 시스템도 운영한다. 부서 간 비상 오픈채팅방과 하수과·동 행정복지센터 간 전용 소통망을 활용해 침수 지역과 배수 불량 상황을 즉시 공유하고 현장 조치가 지체되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 평생학습원 쿨링포그 /사진제공=군포시

폭염 대응 역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 당정근린공원에는 스마트 생수자판기 'NEW 군포 얼음땡'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본로데오거리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군포쿨쿨' 쉼터를 조성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요 도로에는 살수차를 집중 운행하고 금정역·군포역·대야미역 등 주요 버스정류장 6곳에서는 쿨링포그를 가동해 보행자의 체감온도를 낮출 예정이다.

시는 폭우와 폭염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재난안전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상시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 활동과 안전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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