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단녀 직업교육 40개 과정 개설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25 1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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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센터 8곳서 내달 개강··· 800명 모집
스마트공장 사무원 과정 신설해 실무인력 양성도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경력단절여성 등의 직업능력개발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8곳에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는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온라인홍보 마케팅 전문가 과정, 방위산업분야 기술인력 양성과정, 생태 텃밭 교육장 창업과정, 퍼스널 브랜드 창업가 양성과정 등 40개의 과정으로 편성돼 800명의 구직여성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지능형(스마트)공장 맞춤형 사무원 양성과정’을 신규로 개설해 그간 여성의 진출이 어려웠던 스마트 제조 분야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35개 과정에 644명이 참여해 그 중 66%인 426명이 취ㆍ창업에 성공했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도내 경력단절여성 등 만 19세 이상 미취업 여성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새일센터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현장방문 신청하면 된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참여자는 우선 자부담 10만원을 납부한 후 교육 수료시 5만원 1차 환급,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ㆍ창업시 5만원을 추가 환급받고, 매월 출석률 80% 이상의 경우 교통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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