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합동점검 실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7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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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모습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1월 14일 포일어울림센터 및 스포츠센터에서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이번 활동은 의왕시와 의왕경찰서, 시민감시단(의왕바르게살기협의회)이 함께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들이 직접 불법촬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몰래카메라 탐지 필름, 사례별 대응 요령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화장실 등 공중이용 장소 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의 시민 참여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총 4회의 불법 촬영 범죄예방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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