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경찰서(서장 안형주) 황산파출소는 지난 8일 황산면 관내 마을회관을 순회하면서 보행보조용 의자 차를 운행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야광반사 조끼를 부착해주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황산면은 인구의 47%인 2,100여 명이 고령자로 어르신들이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는 보행보조용 의자 차의 운행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나 가로등이 많이 설치돼 있지 않은 농촌의 어두운 환경이다. 

 

이에 황산파출소는 시인성이 떨어져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점을 착안해 시인성이 좋은 야광반사 조끼를 부착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황산파출소는 향후 지속적으로 보행보조용 의자 차에 야광반사 조끼 부착 활동을 전개하고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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