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과 정산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고용인원 34명 중 1차 인력인 라오스인 16명이 입국해 현장 지원 준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정산농협이 직접 고용하고 관리한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일(日) 단위로 인력을 요청해 배정받는 방식이다. 이는 농가가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수개월간 숙식을 제공해야 했던 기존 방식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줘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산농협은 지난 2024년부터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도입 인원은 2024년 19명, 2025년 30명에 이어 올해 34명으로 꾸준히 확대됐으며, 영농 시기에 맞춰 2월과 3월로 나눠 분산 입국을 추진하고 있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청남면에 위치한 ‘농업근로자 기숙사’에 머물게 된다. 정산농협은 근태 관리부터 농작업 배정까지 일원화된 운영 시스템을 가동하며, 시설하우스 농가가 밀집한 청남면 일대의 영농 초기 작업에 인력을 즉시 투입해 적기 영농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정산농협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권 보호를 위해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입국시 쌀, 김치, 작업복, 도시락 등 생활 필수품을 제공하며, 한국어 교육과 라오스 통역 도우미를 상시 배치해 소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5년 716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유치했던 군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포함해 연간 1000여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근로자 기숙사 운영 등 복지 향상을 통해 외국인 인력 공급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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