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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 브이데이(V-day) 행사 중 오는 19일 컨퍼런스 안내 포스터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자원봉사, 은평의 문화가 되다 ’란 구호 아래 오는 19일까지 ‘자원봉사 브이데이(V-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브이데이(V-day, V:volunteer의 약자)’는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행사이다.
2025 은평구 자원봉사 컨퍼런스와 시민공동실천으로 ▲시나몬 가랜드 제작 및 기부 프로그램 ▲에코플러스 가족봉사단 생태보존 활동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 학교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 중 ‘시나몬 가랜드 제작 프로그램’ 사업은 벌레 및 모기퇴치에 효과적인 시나몬 가랜드를 동 자원봉사캠프와 구민들이 함께 제작해 기후 약자에게 전달한다.
오는 19일에 진행될 2025년 은평구 자원봉사 컨퍼런스에서는 구호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봉사할 때, 은평 어때, 은평볼런투어 ▲결이 맞는 사람들과의 연결 ▲문화로 만나 자원봉사에 대한 현장 활동가 발표와 토론으로 시민 담론의 장이 열린다.
에코플러스 가족봉사단은 북한산, 앵봉산, 봉산을 찾아 환경 정화와 외래식물 제거 활동 등을 통해 생태계 보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동별 자원봉사 캠프에서 ▲제철 반찬 나눔 ▲불광천 환경 정화 봉사활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유연하면서도 능동적인 참여 덕분에 은평구 자원봉사는 점차 그 영역을 확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봉사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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