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묘산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 및 제18회 면민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7 17:10: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근절 캠페인도 진행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묘산면(면장 김진태)은 가을을 맞아 16일 오전 10시 묘산초등학교 강당에서「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8회 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묘산면분회와 묘산면체육회가 주최하고, 묘산면청년회가 주관하였으며, 묘산면사무소와 지역기관 및 사회단체가 후원했다. 이 행사에는 묘산면민 및 출향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색소폰 연주, 하모니카 연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고고장구, 풍물단의 초청 공연 및 마을 대항 민속경기, 경로잔치를 위한 이벤트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묘산면은 불법 소각 근절 필요성을 안내하며,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동참을 독려했다.

김상호 묘산면 청년회장은 “이번 노인의 날 기념 행사 및 면민체육대회는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모여 화합과 소통의 즐거움을 나누고, 한평생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진태 묘산면장은 “이번 행사가 세대 간 소통과 배려의 계기가 되고,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