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텃밭 협동조합, 녹색특화매장으로 친환경 소비문화 선도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14 12: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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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 위치한 진주텃밭 협동조합은 2013년 지역민들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이자 사회적 기업이다 진주텃밭은 생산자와 소비자, 조합원이 함께하는 모델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환경부로부터 2022년 경남 최초로 녹색특화 매장으로 지정되어 화제가 되었다. 신규로 지정된 녹색특화매장에는 진주텃밭 금산점, 진양호점, 초전 등 3곳이 포함되었다.

 

녹색특화매장으로서, 진주텃밭은 소비자가 직접 용기를 가져오거나 매장 내에 마련된 신문지를 이용하여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주텃밭은 환경에 친화적인 소비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무포장 진열과 착한 장보기를 통해 일회용 포장재를 줄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텃밭 협동조합은 진주에 있는 생산자 조합원이 재배한 농산물을 취급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친환경 농법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공동체의 복원과 협동 상생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며 소비자와 생산자의 손길이 어우러진 지역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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