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다양한 동물복지시책 추진으로 건강한 반려도시 조성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07 15: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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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동물보호대책 마련으로 동물 생명보호 및 복지 증진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는 반려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보호와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진 만큼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반려동물지원정책으로 반려동물등록 비용 지원,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저소득계층 및 중증장애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과 같은 반려동물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 반려동물등록 비용 지원
▶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 저소득계층 및 중증장애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
▶ 전통시장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지원
▶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촌지역에서 개를 기르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량은 150마리이며, 마리당 암컷 40만 원, 수컷은 20만 원을 지원한다. 3월 중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축산과 동물복지팀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최근 동물보호센터 내 노후화된 난방시설 교체, 환풍시설 추가 설치 등 동물보호센터 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케이지를 기존 중소형에서 대형으로 전량 교체하고, 사육케이지 내 발 빠짐 등 뜬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케이지 바닥에 고무패드와 온열전기매트를 설치했다. 시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동물들이 보호 관리될 수 있도록 센터시설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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