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해운항만 창업기업 지원 강화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16 12: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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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 부산' 입주기업 대상 기술 실증 및 투자연계 지원, 투자설명회 등 하반기 지원계획 공유
▲ 부산항만공사 연정흠 부장이 운영경과를 발표하고 있다.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5일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 「1876 부산」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지원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가졌다고 밝혔다.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 「1876 부산」은 해운·항만·물류분야 창업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광역시 및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민·관·공이 협업하여 2022년 개소하였다.

그간 17개의 창업기업들이 지원을 받아왔으며 현재 12개 사가 입주하여 사무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5년간 다양한 R&D 지원과 홍보활동으로 입주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약 272%, 종사자 수는 약 4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 운영 기관인 부산광역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창업기업 전문지원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 그리고 1876 부산 플랫폼 입주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간담회의 주요 건의사항인 ‘정부 지원사업 정보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는 기업별 맞춤 지원사업과 기술 행사 정보를 수시 공유하고 17건의 지원사업의 신청을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최총 9건의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기업별 보유 기술에 맞춘 전문가 맞춤형 기술 자문을 진행하여 대형 국가연구개발과제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에 3개 사가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약 140억 원의 사업을 수주한 성과도 있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산항만공사의 송상근 사장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안병길 사장이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입주기업들은 개발기술 실증 및 시제품 보관 공간 확보 등의 현실적인 지원 문제와 부산항의 공공데이터 제공 협조 등의 내용을 건의했다.

이어 부산항만공사는 중소기업의 기술 등록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제도와 기술 실증을 상시 지원하는 K-테스트베드 플랫폼을 소개했으며, 부산지역 창업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부산지역산업진흥원과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각 기관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하반기에도 창업기업들의 사업화 및 투자연계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IR) 컨설팅과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신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해양창업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이번 간담회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여, 해운 항만물류 창업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지원하고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하반기에도 창업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 지원과 유관기관 간 협업 확대를 통해 ‘1876 부산’을 동남권을 대표하는 해양 창업의 메카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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