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내년 정부 예산에 신규사업 대거 반영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14 12: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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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내 현안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반영은 지난 2월부터 국비 확보 보고회를 열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꾸준히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재난 안전, 환경, 관광 등 다양한 신규사업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반영 신규사업으로는 ▲외정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3억원(총사업비 97억원) ▲주상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3억원(총사업비 67억원) ▲내대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3억원(총사업비 50억원)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정비사업 7억원(총사업비 229억원) ▲소각시설 설치사업 3억원(총사업비 257억원) 등 총사업비 987억원 규모다.

이와 함께 극한호우 피해 항구복구 특별교부세 193억원을 추가 확보해 조속한 군민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낸다.

군은 정부 공모사업과 총액배분 사업 등 국비가 확정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도 기재부와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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