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區 난독증 아동 지원 조례’ 최종 의결··· 체계적 지원 청신호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2-26 16: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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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준 구의원 대표발의
"건강한 사회구성원 기대"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용준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원(홍제3동, 홍은1·2동)은 난독증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난독증 아동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312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이 조례는 지능과 신체는 정상이지만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난독증 아동들이 조기에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해 학습 부진과 정서적 위축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현실을 개선함이다. 그동안 난독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과 공적 지원 체계의 미비로 인해 진단과 치료 등 모든 부담이 아동과 그 가족에게 전가돼 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난독증 아동을 위한 조기 진단, 맞춤형 교육, 전문기관 연계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자 관련 제도를 만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를 통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

이용준 의원은 “난독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지만, 그동안 사회적 관심과 지원 체계가 부족해 많은 아동과 그 가족이 힘들어했다”고 지적하며, “이 조례가 서대문구 난독증 아동들이 겪는 학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동등한 출발선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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