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은 수원시의원, 경기도지체장애인協 수원시지회 감사패 받아

임종인 기자 / li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18 15: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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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 김동은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이 최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전반기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환경개선에 조례 제·개정 및 예산 확보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장 한영렬 회장이 직접 수여했으며, 많은 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 이동권 문제는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조례를 개정하고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도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현실이다"며 "모든 시민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여야를 떠나 37인의 수원시의원들은 더욱더 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장애인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0월에도 '수원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를 개정했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수원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경제적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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