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송영창)가 최근 의장실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의용소방대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표창을 받은 대원들은 지난 6월16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8회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4인조법 화재진압 종목 1위를 차지했으며, 은평 수색지역대 이연석·윤대석 대원, 본대 김광연 대원, 여성대 김리안 대원으로 구성됐다.
송영창 의장은 “특히 이번 전국대회에서 4인조법 화재진압 부문 1위를 달성하는 뛰어난 성과를 이뤄 의용봉사의 정신과 은평소방대의 위상을 높여주셨다”며,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틈틈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훈련에 열심히 임하고, 소방 보조 활동 및 화재 예방 홍보에 힘써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의회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안전 강화 및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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