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ESD 전문강사 지역 초등학교 지속가능발전교육 수업' 지원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오언석 구청장)는 서울시 자치구 유일의 구 특화사업인 '도봉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전문강사 교육과정'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5일 오후 6시까지다. 수강인원은 20명이며, 서면 심사를 통해 수강인원을 선발한다. 수강 신청은 구 홈페이지(알림/예산, 고시/공고) 혹은 도봉지속가능발전도시 홈페이지(정보마당,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총 30시간으로, 교수법과 실제 현장에서 운영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봉 ESD 전문강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학습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변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가치, 행동, 삶의 방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2기 도봉 ESD 전문강사는 이론 30시간, 학교 현장실습 2시간을 이수한 뒤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강사진은 ‘도봉 ESD 실천연구회’ 회원에 소속되어 2023년부터 강사활동과 연구모임 등에 참가하게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기후 위기와 불평등 심화로 인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지금, 많은 분들께서 ‘제2기 도봉 ESD 전문강사 교육과정’에 참여하시어 지속가능발전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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