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재능기부 활동 이어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내가면(면장 차은석)은 지난 5일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4-H회 동아리 학생들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담근 순무김치 50통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21년부터 이어온 재능기부 활동으로, 요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와 정성을 담아 순무 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 50통은 지역의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학생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겨울을 앞둔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매년 꾸준히 재능기부를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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