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AR로 ‘펄 벅 문화거리’ 生生체험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6-26 17: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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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해설 앱 선보여
옛 소사희망원·유한양행 복원
펄벅 음성으로 14곳 거점 설명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심곡본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유구한 지역 향토문화와 도시재생사업의 내용을 다양한 컨텐츠로 체험할 수 있도록 ‘펄벅 문화거리 증강현실(AR) 마을해설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했다.


‘펄벅 문화거리 AR마을해설’ 앱은 play스토어 또는 APP스토어를 통해 ‘펄벅’ 키워드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앱을 실행하면 펄벅 작가가 들려주는 마을해설 14곳 거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는 옛 모습의 소사희망원과 유한양행 공장을 AR로 복원해 앱을 통해 그 당시 현장의 생동감과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각 거점에서 앱을 실행하면 펄벅 작가의 음성으로 자세한 설명이 시작되고 그곳의 역사와 기능, 변천 과정을 볼 수 있다.

14곳을 모두 방문해 앱에 자동으로 연계된 14개의 도장 쿠폰 모아 심곡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4곳의 AR 해설과 더불어 다른 거점으로 이동 중 다채롭게 AR을 즐길 수 있는 심곡네컷(사진촬영), AR 꽃의 정원(포토존), AR 과녁맞히기 게임, AR 쥬라기 공원, AR 벌룬 페스티벌 등의 체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심곡네컷 사진으로 오늘을 기록하고, 꽃의 정원AR에서 천사가 되는 나를 경험할 수 있다.

예약 및 문의는 심곡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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