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돌봄 종사자 치료키로

2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기관과 복지단체가 협력해 요양시설 근로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내 돌봄 인력의 전문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의료자원을 공유하고, ‘어르신 돌봄 종사자를 위한 구미형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연합회원 대상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노력 ▲신속한 전문 재활치료 제공 ▲진료활동 위한 의료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 등이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직종의 근로자를 위한 의료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공의료와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미형 의료협력 모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나명현 회장은 “요양시설 종사자의 건강이 곧 어르신 돌봄의 질과 직결된다”며 “3,400여 명의 연합회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구미시의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기관이 복지현장과 연계해 근로자의 건강을 직접 챙기는 첫걸음”이라며 “요양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활력 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체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은 올해 4월23일 인동가산로16에 개소했다.
국비 30억원이 투입된 330평 규모의 전문 재활 공공의료기관으로, 기초지자체가 유치한 첫 근로복지공단 직영기관이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11명의 의료진이 상주하며 산재 근로자 및 방문환자에게 최신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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