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교육지원청, 29일 해남제일중학교 앞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학생들의 흡연 예방 금연 실천 독려 캠페인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이자영 교육장)이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29일 해남제일중학교 앞에서 열린 이번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에는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들의 흡연 예방 의식을 높이고 금연 실천을 독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구두로 금연 서약을 하며 자발적으로 금연 의지를 다졌으며, ‘노담(NO 담배)’이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품도 배부해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자영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금연 실천에 힘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교육지원청은 평소에도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금연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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