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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과 관계자들. (사진=중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0일부터 망우로 버스중앙전용차로 금란교회 앞 교차로의 유턴을 허용했다.
이로써 망우본동에서 구리 방향 유턴 시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던 주민들의 오랜 불편이 해소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구는 이번 유턴 허용에 따라 21일 현장에서 주민설명회 및 기념식을 개최하고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중랑구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망우로는 버스중앙전용차로 개통 이후 유턴이 전면 금지되어, 주민들은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며, 특히 서울망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의 교통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구는 서울시가 교통사고 위험 등을 이유로 버스중앙전용차로에서의 유턴을 원칙적으로 지양하는 상황 속에서 주민 서명 및 관계기관 합동회의 등을 통해 통학로 안전 확보 및 주민 불편 해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17년 망우로 485 지역 앞 유턴 허용에 이어 망우로에서는 두 번째로 유턴을 허용하게 되었다. 이로써, 망우본동 주민들의 우회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우회 차량 감소를 통하여 어린이 교통 안전을 강화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금란교회 앞 유턴 허용으로 통학로 안전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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