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 보고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

부평구의회 제272회 임시회 장면 (사진=부평구의회)

[문찬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의회가 24일 제272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 보고를 비롯해 다양한 조례안과 동의안, 결의안 등이 활발히 심의됐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부평구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위원회 안으로 채택해 제안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정유정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김동민 의원이 공동 발의한 ‘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부평구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허정미 의원이 대표 발의, 박영훈‧김숙희‧손대중‧여명자 의원이 공동 발의한, ‘부평구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과 손대중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2026년도 인천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 정유정 의원이 발의한 ‘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권한 부여 촉구 결의안’, 손대중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1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군사기지 및 시설 이전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통과 촉구 결의안’, 윤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황미라 의원이 공동 발의한 ’지산지소 원칙 훼손역차별로 점철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기준 재정립 촉구 결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안애경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집행부는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을 정책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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