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의회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미추홀구의회)

구의회에 따르면 12일 학익여자고등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운영 방식과 의정활동을 경험해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본회의장 및 세미나실에서 다채로운 체험 중심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 구성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강의를 수강하고 역할을 분담해 모의의회를 직접 운영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전경애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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